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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바닷바람을 느끼며 다네사시 산책

괭이갈매기와 신앙의 섬 [가부시마 지역]

가부시마의 괭이갈매기

JR 하치노헤선・사메역에서 해안선을 따라 올라가면 「야옹야옹」하고 우는 소리와 함께 육지와 연결된 작은 섬의 모습이 보입니다. 괭이갈매기의 번식지로서 일본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가부시마」섬. 매년 3월부터 8월경까지 괭이갈매기가 날아와 아이를 기릅니다. 그 수는 3만 마리에서 4만 마리로 섬이 괭이갈매기로 뒤덮일 정도.

 

하치노헤에서는 괭이갈매기는 어장을 가르쳐주는 가부시마 신사의 벤자이텐 신의 심부름꾼으로 옛부터 소중하게 여겨져 왔습니다. 사람을 무서워하지 않고 가까이서 관찰하게 해주는 괭이갈매기들과 놀면서 옛 어부들의 생활을 생각해보는 것도 한 재미일 것입니다.

» 관광 스폿 정보「가부시마 」섬

 

괭이갈매기의 생활

3월 날아옴 : 괭이갈매기가 가부시마 섬 주변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4월 교미 : 봄은 괭이갈매기의 사랑의 계절. 4월 하순경부터 산란이 시작됩니다.
5월 산란 : 여기저기에 알을 품는 어미새의 모습이 보입니다. 발 밑을 조심하세요.
6월 부화 : 병아리가 탄생. 그 사랑스러운 모습과 울음소리에 사람도 힐링됩니다.
7월 성조(成 鳥) : 어미새와 같은 크기가 된 병아리가 나는 연습을 시작합니다.
8월 여행길에 오름 : 번식을 끝낸 괭이갈매기는 가부시마를 떠나갑니다.

 

 

5월의 가부시마에서는 여기저기에 괭이갈매기의 알이 있습니다. 견학 시에는 발 밑을 조심하세요. 가까이 가면 위협해오는 어미새도.(2016/5 촬영)

 

 

 

 

가부시마에서는 애기 괭이갈매기가 계속해서 탄생 중. 「야옹야옹」하는 어미새의 울음소리에 섞여 들리는 가냘픈 「삐-삐-」하는 울음소리와 어미새의 뒤를 아장아장 뒤쫓아가는 모습이 귀여워서 어쩔 줄 모르겠군요. (2016/6촬영)span>

 

 

귀여웠던 괭이갈매기 새끼들도 성조(成鳥)와 거의 같은 크기가 되어 여기저기에서 날개를 퍼덕거리며 나는 연습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괭이갈매기들이 떠나야할 때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2016 /7 촬영)

 

 

 


신앙의 섬

 「神嶋」(가무시마)- 여러가지 설이 있는「가부시마」의 이름의 유래의 하나. 섬 전체가 유채꽃의 노란색으로 뒤덮여 괭이갈매기가 날아드는 5월의 가부시마는 이 설을 뒷받침할 정도로 장엄함을 갖습니다.

 가부시마의 정상에 위치한 「가부시마 신사」는 벤자이텐 신을 모시며 어업의 안전과 상업의 번성, 예능 등에 영검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창건은 1296년이며 에도시대에는 하치노헤 난부 영주의 비호를 받아 남부 씨 가문의 문양 「무카이즈루(마주보는 학)」을 신사의 문양으로 사용하는 것을 허락받는 등, 옛부터 하치노헤 지방을 지켜오고 있었습니다.

  가부시마 신사의 신전은 2015년 11월에 발생한 화재로 소실되어 가부시마의 입구에 임시 배전과 사무소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혹시 괭이갈매기의 ‘똥(ウン 운)’을 맞으셨다면 가부시마 신사의 사무소에 가 보십시오. ‘운(ウン)’이 열릴지도 모르겠습니다.

» 관광 스폿 정보「가부시마 신사」
» 관광 스폿 정보「가부시마 섬」

 

산리쿠 부흥 국립공원・다네사시 해안의 북쪽 현관문, 가부시마 섬의 원경


푸른 하늘에 비치는 초원의 등대

 가부시마 섬에서 해안선을 더 따라 나아가 해발 0미터의 식당이 유명한 고후나토 (小舟渡)에서 조금 벗어난 길. 녹색의 초원에서 뽀족 나온 곳에 있는 「사메카도 등대」는 쇼와 13년 (1938)에 건축된 백악의 등대. 70년 이상이 경과한 현재도 해상을 왕래하는 선박에게 길을 안내하기 위해 가동중입니다.
 눈 아래 펼쳐진 태평양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 다네사시 해안 굴지의 뷰스폿. 등대와 JR 하치노헤선의 콜라보레이션을 촬영하는 것 또한 다네사시를 여행하는 즐거움의 하나입니다.

» 관광 스팟 정보「시메카도 등대」